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남 방언 (문단 편집) === 어휘 === 서남 방언은 [[동남 방언]]과 매우 많은 어휘를 공유하며 바로 위에 위치한 [[충청 방언]] 역시 마찬가지로 많은 어휘를 공유한다. [[http://krdic.naver.com/list.nhn?kind=dialect&query=%EC%A0%84%EB%9D%BC%EB%8F%84|여기서]] 더 찾을 수 있다. [[http://www.mtong.kr/saturi.php?PHPSESSID=da97905944a7637e895ffad408325bd0|#]] || 표제어 || 어원 || 뜻 || 지역 || 예문 || || 가상, 가상자리 || || (명) 가장자리, 둘레 || || || || 가새, 가시개 || [[반치음]] 흔적 || (명) 가위 || || || || 가슬 || [[반치음]] 흔적 || (명) 가을 || || || || 가찹다 || || (형) 가깝다 || || || || 감자 || (동일) || (명) 고구마[* [[제주 방언]]에서도 비슷하게 고구마를 감저라고 한다. '감자'라는 말 자체가 한자어 감저(甘藷)에서 왔으므로 어원상 같다.] || || || || 개비 || || (명) 주머니 || || || || 개구락지 || || (명) 개구리 || || || || '''거시기허다'''[* 요새는 수도권에서도 겁나게 쓰인다.] || [[거시기]] + -허다 || (형) 적당한 말이 안 떠올라 대충 얼버무린 묘사다. 표준어가 아니었으나 2023. 9. 21에 표준어가 되었다. || || || || 건덕지, 껀덕지 || || (명) 건더기, 것[* 이것, 저것할 때 것이다.], 빌미 || || || || 걸뱅이 || || (명) 거지, 걸인, 거렁뱅이 || || || || 겁나, 겁나게[* 요새는 전국적으로 많이 쓰인다. 존나, 존나게의 대체제로 널리 쓰이기 시작한듯. 참고로 충청도에선 겁내, 겁내게로도 쓰인다.] || 겁 + 나게 || (부) 대단히, 많이 || || || || 괭이 || 고앵이(준말) || (명) 고양이 || || || || 귄있다 || || (동) 딱히 눈에 띄게 이쁘거나 하지는 않은데 자꾸 눈이 가며 관심이 가게 생겼다. '매력 있다'는 말과 어느 정도 뜻이 통한다.[* '곱상하다' 또는 '예쁘다' 와는 전혀 다른 뜻이다. 예쁘지는 않은데 귄있다... 라는 말이 매우 자주 쓰인다.] || || || || 그냐, 기냐[* 충남에서도 사용.] || 그러다 + 냐 || 그렇냐? || || || || 그라제 || || (감) 그렇지(동의) || || || || 그란해도 || 그라다 + 안 + 해도 || (준, 부) 그렇지 않아도 || || 그란해도 갈라고 했당께 || || 그랑께[* 긍께, 그렁께 등으로 쓰이기도 한다.] || 그라다 + ㄴ께 || (부) 그러니까 || || || || 그라믄[* 줄여서 글믄으로도 쓰인다.] || (동일) || (부) 그러면 || || 그라믄 니가 가새갖고 자르믄 쓰겄네[* 그러면 네가 가위 가지고 자르면 되겠네] || || 그래 갖고 || 그래 가지고 || 그래 가지고 || || 그래 갖꼬 서울대 가겄냐 || || 그라지 || || (감) 그렇지 || || || || 근디 || 그러다 + -(느)ㄴ데 || (부) 그런데 || || 근디 넌 납부닥을 어따 젓어부렀냐[* 근데 넌 낯바닥(얼굴을 속되게 이르는 말)을 어디에서 다친 거야. 단 이 말만 단독으로 사용하지 말 것. 굉장히 뉘앙스가 자극적이라 싸울때 이 말 한마디로 싸움이 커지기도 한다. ex) 근디? 근디?] || || 긍게, 긍께 || 그러다 + -(느)ㄴ게 || (부) 그러니까, 그러니까(동의) || || || || 기여[* 충남에서도 사용.] || 기다(그렇다) + -여 || (감) 그래. (반댓말: 아녀) 대답의 한 선택지로 쓰인다.[* 이 부분은 논쟁이 있을 수 있는 게, 기다 아니다라는 말은 표준어에도 어엿이 있는 말이다. 기(其)다 아니다는 그것이다 아니다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기연가 미연가라는 한자어가 긴가만가로 축약된 것이다. 앞의 기다 부분은 긍정을 나타낼때 자주 쓰이지만, 뒤의 미다 부분은 "기야미야?(맞아, 틀려?)" 라 질문했을때 답으로 "미야(틀려)"라고 대답할때 빼고는 단독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물론 전라도와 충남을 제외한 지역에선 '기여'라고 하면 못 알아듣기 때문에 사투리라는 인식이 크다. 애초에 기(맞다)+여('야'의 사투리)가 결합된 것이니 사투리로 볼 수는 있다. 한때 대전에서는 표준어식으로 바꿔서 '기야'라고 쓰기도 했다고 한다.] || || || || 깔끄막 || || (명) 경사길 || || || || 깔따구 || || (명) 하루살이 || || || || 꺼맣다 || || (형) 까맣다 || || || || 깨벗다 || || (동) 벌거벗다. (이형태: 깨를 할딱벗다, 깨 할딱벗다등의 사용도 있다) || || 깨벗고 댕기지 마[* 벌거벗고 다니지 마] || || 깨댕이 || || (명) 알몸 || || || || 깡깡하다 || || (형) 꽁꽁 얼어버린 아이스크림의 질감이 단단하다. ~~쓰다 보면 이것만큼 꽁꽁 언 아이스크림의 질감을 표현하는 의태어는 찾기 힘들다~~ || || || || 껍딱, 껍떡이, 껍따구, 깝떼기 || || (명) 껍질, 껍데기 || 지역 차 || || || 끄터리 ||끝 + 어리(?) || (명) 끄트머리 || || || || 끕끕하다 || || (형) 꿉꿉하다 || || 비가 온께 끕끕해 죽겄네 || || 꼼치다 || || (동) 감추다 || || || || 꼽꼽하다 || || (형) 인색하다, 박하다 || || || || 꼽발 || 끝발 → 꼿발 → 꼽발 || (명) 까치발 || || 키 커 보일라고 꼽발 세우지 마 || || 낫어 || || (형)낫다의 활용 ||갸는 감기 들어도 금방 나서 ||[* 그 애는 감기가 들어도 금방 나아. 표준어로는 낫다의 활용이 '나아'인 것에 비교하면 '나서'라고 발음하는게 포인트] || || 나케 || || (부) 이따가 || || || || 내부치다 || || (동) 내팽겨 치다 || || || || 냉갈 || || (명) 연기(煙氣) || || || || 느자구, 느작[* "늦"이라는 명사에 접미사 "-아구"가 붙은 것으로, 싸가지(싹 + -아지)라는 단어와 비슷하다. "늦"이나 "늧"은 조짐이나 징조를 뜻한다. 원래의 뜻을 그대로 해석하면 "앞으로 일어날 일"을 뜻하지만, 점차 변형되어 "형편없는 말이나 행동으로 미루어 그 사람의 앞날 역시 형편없을 것이다"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는 "눈 앞에 보이는 행보가 형편없다"라는 방식으로 쓰기도 한다.] || 늦 + -아구→늦아구→느자구 || 싹수 || || || || 느자구 없다[* 늧없다 라는 표현으로 쓰이기도 한다. 반대로 느자구 있다 라는 표현으로 쓰일 때도 있다고 한다.] || 느자구 + 없다 || (형) 싸가지 없다. 개념이 없다 || ||참말로 요 사람 느자구 웂는 것 잠 보소. || || 댕기다 || || (동) 다니다. 돌아다니다 || || || || 독, 독자갈, 도팍, 도구팍 || || (명) 돌[* [[독도]]의 이름 유래가 되기도 했다. '돌'의 방언 '독'은 서남 방언, [[충청 방언]], [[동남 방언]] 모두 드문드문 사용된다.] || || || || 되다, 디다 || || (형) 힘들다. 지친다. || [* 순천,여수 쪽의 경우 디다라고 발음한다.] || || || 돌가지 || || (명) 도라지 || || || || 돌르다 || || (동) 훔치다. 돌르다 자체보다는 돌라가다(훔쳐가다)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 || || || 뒤안 || || 뒤꼍, 뒷마당. 아파트 생활이 익숙해진 최근엔 아파트 뒷베란다보고 뒤안이라고도 한다. || || || || 딱깽이, 딱정이 || || 상처가 낫는 과정에서 앉는 딱지. || [* 전남/광주 쪽에서는 딱정이라고도 한다. 전북쪽에서 딱쟁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 || || 딴지 || || (명) 딴죽. 2014년 이후 표준어가 되었다. || || || || 따숩다 || || (형) 따뜻하다 || ||거 기숙사 방은 따숴?[* 따숩~의 활용형은 표준어처럼 '우'로 변화함. ex)우습다-우스워] || || 때까우 || || (명) 거위 || || || || 땜시,땀시 || || 때문에 || ||쟈는 또 뭐땀시 또 씅내고 있다냐[* 쟤는 또 무엇 때문에 또 성질을 내고 있냐] || || 떨치다 || || (동) 떨어뜨리다 || || || || 막캥이 || || (명) 말이 안 통하는 사람 || || || || 내력없이 || 내력[* 집안 내력 할때의 그 내력이다.] + 없이 || (부) 이유 없이, 까닭 없이. || || 쟌 또 왜 내력없이 화가 나 있당가? || || 매급시, 맬급시, 매갑시, 맬갑시, 맬캅시 || 맥[* 脈. 맥락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사물 따위가 서로 이어져 있는 관계나 연관을 의미함.] + 없이 || (부) 이유 없이, 까닭 없이. 위의 내력없이와 그 의미와 뉘앙스가 같아서 문장 내에서 자유롭게 바꿔 쓸 수 있다. || || 갸가 맬캅시 그라진 않았을 거 아녀? || || 맴 || || (명) 마음, 맘 || || 맴이 안 좋다 || || 맴생이, 염생이 || || (명) 염소 || [* 전남 동부권에서는 염생이라고 발음한다.] || || || 맬, 며루치 || || (명) 멸치 || || || || 멀국 || || (명) 국물 || 전북 || || || 모구 || || (명) 모기 || || || || 못 하다 || || (동) 발음 차이 [모다다] || || || || 무수, 무시 || || (명) 무 || 지역 차 || || || 뭇이당가, 멋이당가, 뭐다냐 || || 뭐야, 뭐지 || || 아따 양 이것이 뭇이당가? || || 문 || || (관) 뭔, 무슨 || || || || 반틈 || || (명) 절반, 반쪽 || || || || 발꾸락 || || (명) 발가락 || || || || 밥태기 || || (명) 밥알 || || || || 방거충이, 방거챙이, 방안퉁수 || || 방안에만 틀어박혀 지내는 사람 || || || || 버러지 || || (명) 벌레 || || || || 볿다 || || (동)밟다 || || 으미, 저 징그런 벌레, 볿아부러 || || 북감자 || || (명) 감자 || || || || 비림빡, 배랑빡 || 바람벽[* 벽壁자의 원래 옥편상 의미가 '바람벽 벽'이다] || (명) 벽 || || || || [[빠구리]] || || (명) 땡땡이 (활용: 빠구리 치자)[* 타 지역 사람들은 보통 [[섹스|검열삭제]]로 쓰는 단어지만. 정말로 전라도 지역에선 그렇게 쓰이는 경우가 있었다(...). 가끔씩 타 지역에서 온 전라도 지역의 대학생이 전라도 토박이 학우에게 '야 빠구리 치자'와 같은 말을 듣고 충격과 공포를 느낀 경우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카더라]]. 비슷한 사례로 '딸딸이'를 들 수 있는데, 동남 방언에서 이는 슬리퍼를 뜻한다. 이 방언을 잘 모르는 타지 사람들은 '빠구리 하자.'로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이상한 의미로 오해를 더 받는데 절대 쓰지 않는다. '빠구리 치자.'가 맞다. 이젠 전라도 10대들도 [[섹스|검열삭제]]로 알아듣는다. 그 예로 한 선생님이 자기가 학교 다닐 때 땡땡이의 의미로 빠구리 라고 말하자 애들이 다 폭소했다 [[카더라]]. 땡땡이는 '땡땡이 치자.'나 '땡땡이 까자.'로 쓰인다.] || [* 광주 등 전남 서부지역이 중심이며] || || || 빼닫이, 뺏간 || 빼- + 닫- + -이, 빼- + 간 || (명) 서랍[* 충남 서부 방언과 동일] || || || || 뻗친다 || || (형) 피로가 누적되어 힘들다. 특히 운동이나 육체노동을 오래하면 절로 '뻗치다' 소리가 나온다. 사투리인줄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 [* 북쪽으로 갈 수록 사용 빈도가 줄어들며, 최북단인 전주 일대에서는 충청도 방언의 영향인지 대간하다를 종종 쓰기도 한다.] || || || 뽀깍질 || || (명) 딸꾹질 || || || || [[뽀짝]] || || (부) 가까이, 바짝. 또는 드물게 '빨리'의 의미로 통한다. || || || || 새비 || [[순경음 비읍]] 흔적 || (명) 새우 || || || || 새장구 || || (명) 한 쪽 면 || || || || 생합 || || (명) [[백합]](조개) || || || || 석화 || || (명) [[굴(어패류)|굴]](먹는 굴)[* 표준어지만 표준어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전라도와 충청도 일부 지방에서만 사용하여 사투리처럼 알려져있다.] || || || || '''[[성님]]''' || || (명) 형님. 서남 방언으로 "형"은 "성"이다. [[구개음화]] 문서 참조. || || || || 솔 || || (명) 부추, (활용: 솔지 - [[부추김치]]) || [* 전라남도 동부권에서는 소불이라고 발음한다.] || || || 솔찬히 || 수월치 안 허다→솔찬허다(-히) || (부) 제법, 꽤, 상당히.[* ‘Tears’로 유명한 가수 [[소찬휘]]가 바로 이 사투리에서부터 유래됐다고 아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문서 참고.] || || || || 시방 || 時方 || (부) 지금. 타지역 사람들이 듣기에는 사투리로 오해할 수 있는 단어지만 표준어다. || || 시방 지금 뭐더는 짓이여? || || 시상 || || (명) 세상 || || || || 시안 || || (명) 겨울 || || 시안에는 추운께 옷을 따숩게 입고 댕겨야 되어야[* 겨울에는 추우니까 옷을 따뜻하게 입고 다녀야 돼.] || || 싱건지 || 싱겁다 + 지(김치) || (명) 물김치 || || || || 싸게 || || (부) 빨리, 어서 || || || || 싸지 || || (명) 싸움, 싸우는 일. (활용: 싸지먹다. 싸지뜨디) || 전북 우세[* 싸지뜰래 xx야? 같은 식으로 많이 표현된다] || || || 쌔비다 || || (동) 훔치다. || || || || 쎄 || || (명) 혀 || || || || 씿다/씪다(씿어/씪어) || || (동) 씻다(씻어) || || || || 씿이다/씪이다(씿여/씪여) || || (동) 씻기다(씻겨) || 그라해도 과일을 샀으면 '''씨꺼(식꺼)/씨쳐''' 묵으야지[* 써놨을때 발음 관계없이 ㄷ,ㅅ으로 보이는 경향이 있어서 첨언하자면, 굳이 이렇게 쓴건 발음을 이렇게 하기 때문에 표기한 점이 포인트.]|| || || 씰가리 || || (명) 시래기 || || || || 아까 침에 || || 아까 전에, 방금 전에.[* 전라도에서야 많이 쓰이지만 타지역에서는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다. 서울에서 이 말을 썼는데 '아까 아침에'라 알아들었다는 경험담도 있고, 경상도 출신인 선임에게 "아까침에 했습니다."라고 하니까 "그기 뭔말이고?"라고 물어봐서 "방금 전이란 뜻입니다."라고 설명해준 경험담도 있다.][* [[백지헌]]이 이 말을 써서 [[프로미스나인]]의 다른 멤버들이 헷갈렸다고 한다.] || || || || 아나 || || (감) 옛다. 무엇인가를 남에게 줄 때에도 쓰이지만, 남에게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 라는 식으로도 쓰인다. || || 아나, 니가 좋아하는 땅콩. --짜!-- || || 아따 || || (감, 부) 표준어의 용례 말고도, 아 좀, 제발 해줘, 이제 그만해라는 뜻 포함. 의외로 거시기보다 훨씬 많이 쓰이며 거시기만큼의 만능 용례를 보인다. || || 아따 뭔 놈의 일이 이렇게 힘드냐.[br]엄마 이거 사줘 아따~.[br]아따 아재요, 거 말이 너무 심한거 아니요잉? || || 하먼/아먼, 하믄/아믄, 암만, 하 || || (감) 아무렴. 물론.[* 이 '하면'라는 말은 [[동남 방언]](하마, 하머, 카마, 카머)과 [[영동 방언]](하마)에서도 쓰이는 표현이다.] || || || || 아야, 아그야 || 아(아이)/아그(아기) + -야 || 얘야. 원래는 어린 아이를 부를 때 쓰는 말이나, 요즘은 손아랫사람을 질책하거나 자신과 시비가 붙거나 싸울 상대를 낮잡아 부를 때 쓴다.[* 광주 연고 프로야구단인 [[KIA 타이거즈]]의 [[견제 응원]]에 들어가는 "아야!"가 바로 이것이다.] --아플때 내는 소리 아니다 -- ~~우유도 아니다~~ || || 아~가[* '아가'가 아닌 '아'+조사 '가'이다, '아'를 약간 길게 발음한다] 참말로 예쁘네[br]"아야, 니 뭐다냐?"라고 쓰면 완벽한 시비조로 상대방과 싸울 수 있다[* 발음상, 뭐다냐? 뭐더냐? 둘의 중간쯤일건데, 니놈은 뭐냐? 니 뭐하냐? 이런 의미라서 시비걸기 딱 좋은 멘트다.]|| || 아이가 || || (감) 아이고. 주로 상대가 말을 잘 안 들을 때 쓰는 표현. || || || || [[아재]] || || (명) 아저씨. 낮춤말 내지는 친근하게 부르는 말이다. || 일부 지역 || || || 아짐, [[아지매]] || || (명) 아주머니. '아재'와 마찬가지로 낮춤말 내지 친근하게 부르는 말로 쓰인다. || 일부 지역 || || || 암시랑, 암시랑토, 암사토 || || (부) 아무렇지도[* 표준어의 '아무렇지도'가 보통 않아와 호응되는 것처럼, 사투리에서도 암시랑만 단독으로 쓰이는 경우는 많이 않고, '암시랑(도) 안해'로 대두분 호응된다. 억양상 암에 강조가 들어간다.] || || 아따 암시랑토 안항게 걱정하들 말드라고 || || 암시롱 || || 알면서. [* 토박이가 아니면 위의 암시랑토로 아는 경우가 많다. 하면서를 함시롱이라고 하므로, XX하면서는 XX함시롱으로 적용할 수 있다. 그러면서→그람시롱, 오면서→옴시롱. 어미 부분의 ㅁ시로 참조. 대부분 토박이들은 위의 암시랑, 암시롱과 억양상(문맥상은 당연하고) 구분이 된다.] || || 아따 지들도 다 암시롱 그라믄 안 되제 || || 앵간치 || 앵간 + ~히 || (부) 어지간히, 적당히 || 전북 || 긍게 술은 앵간치 먹었어야제. 이게 뭐여. || || 얼척없다 || 어처구니 없다 || (형) 어처구니 없다 || || || 열없다, 열웂다 || 열없다 || (형) 부끄럽다, 수줍다, 쑥스럽다 || || || || 여우다 || || (동) 자녀를 혼인시키다. "여웠다"는 과거형으로 많이 쓰인다. "시집보내다"란 뜻인 "여의다"의 변형.|| || || 여시 || [[반치음]] 흔적 || (명) 여우 || || || || 연설하네 || 연설하다 || (동) 말도 안되는 소리 한다. '염병한다'와 용법은 비슷하나 다소 부드러운 표현. || || || || 영님하다 || || (동) 염두에 두다. 똑똑히 기억하다. || || 내일 할 거 영님해라잉 || || 워매, 오메 || || (감) 우와, 아이고. 영어의 Oh My와 이상하리만치 발음과 쓰임새가 닮은 말이다. 더욱 놀란 일을 겪을땐 앞에 아따를 붙여, 워따 오메가 되며, 더욱 변형되어 왐마로도 쓰인다. || || || || 우짜스까 || || (감) 어떡해, 어떻게 하지, 어쩌면 좋아 || || 워매 우짜쓰까 || || 우째, 워째 || || (부) 어떻게 || || || || 웈, 욱, 우[* 이경우에는 타지인들은 오른쪽(右)과 헷갈려 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전라남도 출신이 훈련소 가서 위를 누르라고 "우에, 우에!" 했더니 타지방 훈련병은 못 알아 들어 오른쪽 이냐고 되묻고, 옆에있던 같은 도시 출신이 위쪽이라고 설명해 주어야 했던 적이 있다. 보통 현지에서는 오른쪽을 나타낼때는 그냥 오른쪽이라고 말하거나. 아니면 우측이라고 해서 우와 구별한다.] || || (명) 방향 위 || || 고추 말리게 마당 욱에다 널어놔라잉. 저 우에 쳐다봐보라고!! || || 임우롭다 || 임의롭다 || (형) 임의롭다. '열없다(쑥스럽다)'의 반대. || || || || 인 내 || || 이리 내 || || || || 인자 || || (부) 인제, 이제에 이르러. || || || || 인자 막꼬 || || (부) 바로 조금 전에. || || || || 인자봉께 || || 이제 보니 || || || || 잉 || || (감) 응 || || || || 자, 쟈, 갸 || || (명) 쟤, 걔 || || || || 자네 || || (명, 대) 형, 언니 등 윗사람을 가리킴. 표준어로는 아랫사람을 가리키기 때문에 타지 사람과 대화 중에 다툼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 || || || 장꼬방 || || (명) 장독대 || || || || 저그, 저짝 || || (대) 저기, 저쪽 || || 이그자가 저그자네 성이여[* 이 사람이 저 사람의 형이야] || || 점드락 || || (명) 종일(아침부터 저녁까지의 동안.) || 전북 || 하루 점드락 밭일만 했다. || || 정지, 정제, 정게 || 정재 淨齋 || (명) 부엌 || || || || 조스다, 조사 버리다 || || (동) 잘게 자르다. 고기를 잘게 다지다. 잘게 부수다.[* 간혹 조폭영화 등에서 "조사 부러" 또는 이와 비슷한 말이 나올 때가 있다. 직역하면 엄청나게 잔인한 말이 된다. 적당히 알아서 해석을...] || || 양파 썰어노랑께 다 갖다 조사브렀네 [* 양파를 썰어놓으라고 했더니 완전히 잘게 다졌구나] || || 젓어, 저서 || || (동) 젓다(휘젓다), 깽판치다[* 그러고 띠껍게 굴면 쳐들어가서 한바탕 저서브러], 다치다, 부숴뜨리다 ||[* 전북에서는 조지다, 조져 등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 || || 지 || || (명)김치. (활용: 무수지 - 무김치, 묵은지 - 묵은김치, 채지 - 무생채) || || || || 지름 || || (명) 기름 || || || || 지발 || || (부) 제발 || || || || 징하다 || || (형) 대단하다. '''질려버리다.''' 모양새가 심하게 좋지 않다. || || 아따 징하다.[* 대단하다라는 뜻이지만 칭찬보다는 독하다라는 뉘앙스가 더 강한 표현이다.] 테이프 한 번 징하게 달라붙네. 골대에 공이 징하게 안 들어가네.[* 징하게는 겁나게와 비슷하게 쓰이나, 겁나게는 중립적인 단어인 반면 징하게는 화자의 부정적인 감정 또는 화자의 의도에 반하는 상황 등을 내포하는 부정적인 뉘앙스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겁나게 좋아."는 자주 사용하지만 "징하게 좋아."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 || 짜잔하다 || || (형) 생김새가 볼품없거나 보잘것없다. || || || || 짠지 || || (명) 소금양념만 해서 몇 개월 이상 익힌 무. 이 말은 방언이 아니라 표준어다. || || || || 짤래 || || (명) 절름발이 || || || || 쪼까, 쬐께 || || (부) 조금, 좀 || || 밥 쪼까 먹어야 쓰것는데잉 || || 째까나다, 째깐하다 || || (형) 조그마하다 || || || || 째부리다 || || (형) 멋을 부리다 || 전북 || 왐마, 오늘 째 좀 부렸다잉? || || 찌끌다, 찌클다, 치클다 || || (동) 뿌리다, 흘리다, 끼얹다. 문맥에 따라 의미가 변하므로 주의. || || 아야, 싱크대에 물 찌끌지 말고 혀.[br]마당에 물좀 찌끌고 와라. || || 찡기다, 쨍기다 || || (동, 형) 끼우다, 옷이 작아서 조이다. || || 아야 니 바지가 찡긴다 || || 참말로 || || (부) 정말로. 표준어다 || || || || 창시 || || (명) 창자 || || || || 크대나다 || || (형) 커다랗다 || || || || 탁하다 || || (형) 누구를 닮다. 입말로 나오는 경우 ㅎ이 약화되고 ㅏ/ㅐ가 ㅓ/ㅕ로 바뀌어서 '타겼어', '타겨서'에 가깝게 들리는 경우가 많다. (평안도 방언에서도 같은 뜻으로 쓰인다.) 다만, 여기에서 나온 말인 '''외탁''' (외가쪽을 닮았다), '''친탁''' (친가쪽을 닮았다) 이라는 말은 표준어이다. || || || || 판때기 || || (명) 판자 || || || || 패대기치다 || || (동) 내동댕이 치다 || || || || 보도시/포도시 || 빠듯이 ← ᄇᆞᄃᆞ시 || (부) 간신히, 겨우, 버젓이 || [* 북쪽으로 갈 수록 보도시에 가까워진다. 전북 일부 지역에서는 파드시등도 사용.] || || || 풍신나다 || || (형) 볼품없다, 하는짓이 서툴다는 의미도 전북에서 사용. || ||사과 깎아놓으랬드만 풍신나게 깎아놓은것 봐라잉 || || 하나씨 || || (명) 가족이 아닌 할아버지. || 전북 || 옆집 하나씨 고집이 또 겁나게 쎄불제잉 || || 할마씨 || || (명) 가족이 아닌 할머니 || || || || 하내 || || (명) 할아버지 || 전남 || || || 하지감자, 하짓감자 || || (명) 감자[* 고구마를 감자라 부르는 대신, 감자는 하지이후에 수확하므로 하지감자라고 하는 것이다, 북감재라고도 한다.] || || || || 한나 || || (부) 가득, 하나(큰), 한가득 || || 짐치를 한나 담가 갖고 || || 허벌나다, 허버 || || (형) 엄청나다 (부) 엄청[* 허벌나다는 전남 서부 한정이다. 그 이외의 지역에서는 겁나다/겁나게를 쓴다.] || 전남 서부 || || || 흑허다, 흐거다, 힐가다 || || (형) 하얗다. '희끗희끗'이 '희읏희읏'이 아닌 이유의 흔적일 수 있다. [[한국어의 의성 의태어]] 참고. || || || || 한하고 || || (부) 계속 || || 아야 너 뭐다고 한하고 그라고 있다냐 || || 고냐시 || || (부) 괜히 || || || || 낭참에 || || (부) 나중에 || || || || 키다 || || (동) 키우다 || || || || 씨알 데 없다 || || (동) 쓸 데 없다, 쓰잘데 없다. || || || || 짤룹다 || || (동) 짧다 || || || || 폭폭하다 || || (형) 속상하다, 슬프다 || || 자꾸 글면은 나가 폭폭허다 || * 어휘는 아니지만, 순천 쪽은 상당수의 아이들이 엎어라 뒤집어라를 오↗라이 오↘라이 떼야! 라고 한다.[* 과거에는 "떼떼로 떼, 우라무라(우라오모) 떼"라고 외쳤는데 요즘에는 많이 바뀐 듯.] 학교마다 또 다른 경우도 있다. 여수는 오라이 오라이 센치라고 하며, 광양은 오라이오라이 땡이다. 보성도 그렇다. 광주에서는 손바닥 뒤집기를 편뽑기 편뽑기 알코르세요(장끼세요)라고 한다. 이 부분은 [[편가르기]]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